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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는 왜 성경은 왜 (기독교에 대한 오해와 진실)
김완섭 저 | 기독교신앙회복연구소 | 20181228
원 → 9,000원
소개 복음은 하나님 나라의 가치와 세상 나라의 가치가 접촉하는 현장에 있습니다. 복음은 땅의 원리를 따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전파해야 하는 하늘의 원리입니다. 그리고 복음은 땅의 원리 속에서 하늘의 원리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복음은 세상과 충돌하게 되어 있고, 충돌하는 가운데 하늘의 원리로 대응하면서 전파되는 것이 복음인 것입니다. 복음은 세상 언어로 설명하지 않고 하늘의 언어로 설명합니다. 복음은 세상이 이해하지 못하는 영역에 대해 이해할 수 없는 언어로 납득하기 어려운 방식을 따라 전파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복음을 전파하는 일은 어리석어 보입니다.
세상이 복음을 이해하지 못하는 여러 가지 이유들이 있겠지만, 그 이유들 중에는 복음에 대한 오해 때문에 진실을 외면하는 경우도 상당히 많으리라 생각됩니다. 그 오해들은 기독교인들의 삶의 방식에 대한 거부감에서 생기는 것일 수도 있을 것이고, 복음이 세상과 충돌하는 과정에서 비롯된 것일 수도 있을 것이며, 기독교인들의 비윤리적인 삶의 모습으로 인한 것일 수도 있을 것입니다. 또는 기독교 자체의 바람직하지 못한 외적인 모습에서 근거한 것일 수도 있을 것입니다.
어느 경우이든 복음을 가로막을지도 모르는 그런 오해의 요소들은 대부분의 경우에 인간의 부족함 때문에 생긴 것만은 틀림이 없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기독교인인 우리들이 살아가는 과정이나 원리는 굉장히 중요합니다. 그렇게 본다면 비기독교인들의 오해에 오히려 내가 한 몫 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몹시 당황스럽기도 합니다. 산 위의 동네가 빛 때문에 다 드러나듯이 기독교인들의 삶은 알게 모르게 다 드러나게 되어 있습니다. 복음의 통로자들이 되어야 하는데 오히려 걸림돌이 되어 버리지 않았나 조심스러워지기도 하는 것입니다.
이 책은 비기독교인들이나 복음의 초신자들에게 기독교 복음을 더 정확하고 알기 쉽게 제시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영적 원리를 이해하기 어려워서 복음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은 우리 신앙인들의 책임이 아니지만, 이 땅에 존재하는 기독교 신앙인들이나 교회들의 현실적인 모습들 때문에 복음을 오해하여 안 받아들이는 데에 대해서는 마땅히 큰 책임감을 느끼고 기독교인다운 삶을 지향하면서 오해하고 있는 부분들에 대해서 성경적인 진실을 제공해야 하겠다는 것입니다. 들으려고만 하면 진실을 볼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복음에 대해 오해하고 있는 주제들을 구체적이고 세밀하게 찾는다면 엄청나게 많을 수 있습니다. 그래도 가장 많은 오해를 불러일으키거나 가장 많은 질문들을 유발하는 주제들을 신중하게 선정했습니다. 교회와 성경과 기독교 자체에 관한 세 가지 분야로 크게 분류하고, 그 속에서 각각의 주제들을 선정하여 자료들을 찾아보고 대답의 최종적 근거가 될 성경 말씀들을 탐색했습니다. 그리하여 비기독교인들이나 초신자들이나 이런 주제에 관심을 가지는 분들을 위한 내용을 만들어갔습니다.
이 책의 제1부는 교회에 대한 다양한 오해들 가운데 일반인들이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교단문제나 별로 좋지 않게 비치는 전도문제, 비도덕적인 기독교인들에 대한 문제, 지나치게 교회모임이 많아 보이는 문제, 열심 있는 성도들이 자칫 광신자로 보이는 문제들을 다루었습니다.
제2부는 성경의 내용에 대한 다양한 오해들 가운데 선악과 문제, 아담의 죄로 시작된 원죄 문제, 착하게 사는 사람들의 구원에 관한 문제, 마귀(사탄)의 존재에 대한 문제, 예수님의 동정녀 탄생문제, 예수님의 재림과 종말론에 대한 문제 등을 다루었습니다. 어떤 근거를 대면서 명확하게 성경 속의 오해에 대한 내용을 증명한 것은 아니지만, 가급적 논리적인 설명으로 납득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기독교 자체에 대해 오해할 수 있는 내용으로 기독교의 뿌리 문제에 대해 외국종교가 아니냐는 질문, 다른 종교를 믿어보지도 않고 비판하는 문제, 천주교와의 유사점과 차이점에 대한 궁금증, 다른 종교에도 구원의 길은 있다는 종교다원주의 관련 문제, 그리고 예수님을 모르는 사람들의 구원에 관한 문제 등을 다루었습니다. 어느 것 하나 인간의 언어와 논리로만으로는 이해하기 어려운 문제들이었습니다.
이 책의 내용들이 기독교 복음에 대해 미심쩍어하거나 비판적인 관점을 가진 분들의 오해를 말끔하게 씻기는 어려울 것입니다만, 사람이 제시할 수 있는 최대한의 납득할만한 답변은 어느 정도 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부디 이 책을 읽는 분들이 그리스도의 복음을 재발견하고 긍정적인 태도로 돌아오거나 잃었던 신앙을 다시 회복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리고 이 책을 읽는 분들에게 성령님의 조명이 함께 하시기를 깊이 기도드리는 바입니다.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91189787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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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신의 핵심 (교회는 왜? 성경은 왜? 기독교는 왜?)
김완섭 저 | 기독교신앙회복연구소 | 20200925
원 → 5,400원
소개 신앙생활을 어느 정도 진행한 사람들이 열심히 잘 믿으려면 무엇이 꼭 필요하겠습니까? 자신이 믿는 복음에 대한 확신이 가장 크게 필요할 것입니다. 구원의 확신, 신앙생활에 대한 확신이 있을 때 주변의 반대나 비판을 이길 수 있고 끝까지 흔들리지 않고 승리하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믿음생활의 주변에는 그 믿음을 훼방하거나 흐리게 만드는 요소들로 가득합니다. 교회에 잘 다니다가 중간에 포기한 사람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가장 큰 이유를 들라면 단연 복음에 대한 확신을 가지지 못했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이 확신이 성도들에게 심겨질 수 있겠습니까? 물론 신앙생활을 시작하면서 여러 가지로 순종하면서 배울 때 성령님께서 거기에 대한 확신을 주십니다. 아무리 좋은 방법을 들이댄다고 해도 그 사람에게 확신을 주시는 분은 성령님이시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성령님께서 임하시도록 준비하는 과정만큼은 최대한 마련할 수 있습니다. 본 교재는 바로 이 점에 대해서 성도들을 돕기 위해 제작되었습니다. 확신을 무너뜨리는 요소는 아주 작은 부분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미심쩍은 부분, 의식의 아주 구석에 숨어있어서 자신도 눈치 채지 못하던 부분들이 확신을 좀먹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비신자들이 할 만한 이야기들, 곧 교회에 왜 그렇게 자주 갈까? 교단은 왜 그렇게 많을까? 예수님의 동정녀 탄생이나 원죄론은 사실일까? 천국은 착하게 살면 가는 것이 아닌가? 기독교와 천주교는 결국 같은 것이 아닐까 등 어떻게 보면 사소한 이런 내용들이 어떤 환경과 부딪칠 때 확신을 흔들어버리게 되는 것입니다. 본 교재는 이것을 변증적으로 이해하게 만들려고 애를 썼으며, 역시 사전준비와 토론을 통해서 더욱 강력한 확신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하였습니다.
본서는 ‘복음소책자’ 3권 『교회는 왜? 성경은 왜?』 중에서 12가지 주제로 구성했습니다. 먼저 복음소책자의 해당부분을 파악하고 그것을 자료로 하여 본 제자훈련의 질문에 대한 답을 만들고, 함께 모여 지도자의 인도를 따라 서로의 견해나 의견을 숨김없이 서로 나누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복음의 구체적인 내용이 성도 여러분의 것으로 확실하게 만들어질 수 있는 것입니다. 가르치고 강의하는 제자훈련이 아니라 지금 현재의 자기 생각을 가감 없이 털어놓고 의견을 나누면서 효과적인 훈련이 이루어지도록 한 것입니다.
이 제자훈련 교재를 통하여 생각이 변화되고 신앙의식의 수준이 높아져서 주님께서 필요로 하시는 성도의 상을 만들어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그 과정에서 성령님의 강력한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바람직한 신앙을 세워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한국교회에 반드시 필요한 헌신이 될 줄 믿습니다.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91189787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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