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 1 TOTAL : 880
상세정보
장림포구
바다와 낙동강이 합쳐지는 곳.
하단 하구언에서 을숙도대교 방향으로 장림하수처리장을 지나 강변로를 따라 다대포로 가다보면 세 개의 다리를 만나게 되는데 그 중 첫 번째 만나는 다리가 바로 장림교다. 그리고 이 다리 아래로 배가 드나들 수 있는데 왼쪽으로 들어가면 나타나는 포구가 장림포구.
동해안 바닷가 마을에서 풍기는 포구와는 달리 이 포구는 방파제대신 양쪽 제방으로 길게 늘어져 있는데 이 포구가 지나는 곳이 바로 장림천이다. 다른 포구는 바다를 접해 있지만 이곳은 하천을 끼고 있는 것이다. 그것도 홍수만 나면 불어나는 바로 그 장림천. 장림천 중간에 수위를 조절하는 관개시설이 있다. 그 아래부터 장림교까지 포구가 형성되어 있다. 이 관개시설부터 내륙쪽은 말 그대로 하천일 뿐이다.
제법 길게 늘여진 포구. 장림천을 따라 이어진 포구는 그러나 포구는 있되 마을이 없는 곳. 바로 장림포구다. 바다와 연결된 다리가 낮은 관계로 이곳은 그다지 큰 고깃배는 찾아볼 수 없다. 대부분이 1톤도 안되는 소형 FRP선이 주를 이루고 있다.
2018년 6월 현재 장림포구가 명소화 사업을 완료하면서 친환경적 포구로 이전과는 많이 달라졌다. 사업비 72억원이 투입된 이 사업은 어촌환경 개선, 포구기능 복원, 휴게공간 확충의 3가지 부문으로 추진됐다. 포구 준설로 수질 및 악취개선이 이뤄졌고 가설 건축물 정비, 공동작업장 설치, 산책로 조성, 수변공원 정비 등을 통해 깔끔한 포구로 달라졌다.
장림포구는 근로자문화쉼터, 포구노상박물관거리, 먹거리조성 등 테마거리와 도시숲 조성 등 여러사업이 예정 또는 완공으로 해마다 그 모습이 달라지고 있다.
'조선기자개 협업화단지 내 테마거리 조성 및 제작·설치' 사업으로 장림포구 양쪽 2600m 구간에 맛술촌(맛술거리), 놀이촌(놀이터), 문화촌(시계탑, 예술조형물, 족욕벤치)이 되면서 이곳은 아늑한 포구에 테마가 더해지면서 문화가 있는 포구로 변했다.
• 부네치아 라고 불리기 시작한 장림포구
2012년 이후 장림포구는 개발되고 있고 이전과 달리 몰라보게 변화되고 있다.
장림동 1092번지 장림포구 일원의 환경개선 및 관광자원화 사업의 일환으로 개발되고 있는 장림포구가 사하구의 베네치아가 될 것 같다.
좋은 아이디어로 침체되어있는 지역의 명소화를 통한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켜보겠다는 사하구청의 구정이 빛을 발하고 있음과 동시에 이곳을 찾는 네티즌들의 반응은 한결같이 좋은 반응이다. 이들 사이의 입소문과 SNS, 블로그 등 여러 매체에서는 벌써부터 이곳을 부산의 베네치아로 인식되고 있으며, 부네치아라고 하고 있다.
• 장림포구 테마거리 조성
▷ 2.6㎞에 체험존, 문화존, 맛술존, 놀이존
▷ 어묵 등 먹거리, 조형미술, 놀이 및 체육공간 설치
이러한 테마존 설치로 인해 장림포구가 왜 부네치아로 불리기 시작했는지 그 이유를 알 수 있을 것 같다.
부산의 베네치아 `부네치아\'로 불리며 유명세를 타고 있는 장림항의 관광 미항 조성을 위해 맛술촌 입점자 모집, 보행교 디자인 선정 등으로 본격적인 개발 사업에 나선다.
장림항은 2012∼2017년 6년간 총 사업비 92억 원을 투입해 장림포구 명소화 사업, 안전시설 보강, 테마거리 조성으로 3대 사업을 완료하면서 장림포구 준설, 어구보관창고 건립에 이어 해양보호구역 홍보관, 맛술촌, 문화촌, 놀이촌 등 테마가 있는 관광 자원을 갖췄다.
동화 속 장소를 연상시키는 이곳의 이국적 건물과 예술조형물, 녹음 보행로는 SNS에서 이탈리아 베네치아를 닮았다고 `부네치아'로 알려지면서 연인들 사이에 핫플레이스로 자리를 잡았으며, 전국의 사진동호회원의 사진출사자 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장림항 미항 개발의 최대 관심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장림항 보행교는 장림포구 양쪽을 연결하는 89m의 다리로 사업비 53억 원이 투입된다. 사하구는 사업비 확보를 위해 해양수산부의 `어촌뉴딜사업' 공모에 조만간 신청할 계획이다.
특히 부산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디자인 공모 사업을 거쳐 지난 8월 21일 (주)거원엔지니어링의 `프리즘브리지\'를 최종 디자인으로 선정했다. 선정작은 태양광 패널, 안개분수, 야간조명 등을 갖춘 친환경 아치형 디자인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장림항 미항 개발 사업이 인프라 조성만으로도 관심을 받고 있는 만큼 13개 건물로 지어진 맛술촌의 입점자 모집이 완료되고, 청년창업자, 어묵제조업체, 어촌계를 대상으로 선정을 마치고, 2018년 11월18일 장림항 (부네치아)맛술촌 입점자회의 주관으로 개장식도 마쳤다.
현재 다양한 입점자들이 맛술촌을 운영해 나가고 있어 방문자에게는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 맛술촌 입점업체
다양한 어묵전문점, 스테이크하우스, 커피 아모르파티, 도자기공방, 공예품매장, 드론 체험장, 수협매장, 타로, 솔바람과 갤러리클레이, 악기체험교실 등
사하구는 장림항에 야간조명 설치, 어항축제 개최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어업인 소득 증대에 힘쓸 예정이다.
이곳 장림항에는 '부네치아전망대', '해양보호구역 홍보관' 등도 있으니 같이 둘러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부네치아선셋 전망대 | 해양보호구역 홍보관 |
상세사진
리뷰평점 9 점
|
||
<< 이전 1 다음 >> |
요금안내
동영상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