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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가덕도 자생동백군
동백나무는 차나무과에 속하는 나무로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일본·중국 등의 따뜻한 지방에 분포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남쪽 해안이나 섬에서 자란다. 꽃은 붉은색으로 이른봄에 피는데 매우 아름다우며 꽃이 피는 시기에 따라 춘백(春栢), 추백(秋栢), 동백(冬栢)으로 부른다.
가덕도는 낙동강 하구의 서쪽 해상에 위치하고 있는 섬으로 부산에 속한 제일 큰 섬이다.
동백나무의 군락은 국수봉과 남산의 동쪽 중앙계곡들을 중심으로 해안 암벽위 동남쪽 사면에 자생하고 있는데, 수령이 50-100년으로 추정되는 2,500주 정도가 약 6,600㎡의 넓이에 단순림으로 존재한다.
동백나무(Camellia japonica L)는 차나무과 식물로써 해풍과 염기에 매우 강해서 주로 남쪽해변에 분포하며, 큰 나무는 높이가 15m, 직경 50cm까지 생장이 가능하나 보통은 4-7m정도 생장하는 상록소교목으로서 껍질은 회갈색이고 평활하며 작은 가지는 갈색 이다.
이 나무의 특성은 꽃은 우아하며 잎은 광택이 나고 질감이 좋은 관상수로 훌륭하다. 그러나 내한성이 약하여 내륙지방에서는 월동하기 어렵고, 건조에 비교적 잘 견디나 일반적으로 유기물이 많고 배수가 잘되는 사질토에서 잘 생장한다.
가덕도 자생동백군은 우리나라의 난온대지방을 대표하는 나무인 동백나무가 집단적으로 자라고 있는 지역으로 생물학적 보존가치가 인정되어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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