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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구포만세거리
구포역과 덕천역 사이에는 부산에서 비롯된 독립운동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는 구포만세거리가 있다.
구포장터 3·1 만세운동 기념비는 구포장터 3·1 만세운동에 참여했던 선열들의 마음을 달래고 그 뜻을 기리기 위한 기념비로 광복 50주년(1995년) 8월 15일에 낙동강을 굽어보는 강둑에 조성되었다. 기념비 뒷면에는 만세운동을 주도했던 42명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구포만세거리는 구포장터에서 일어났던 만세운동을 기념하기 위해 지정된 거리로 구포역, 구포 제1파출소에서 구포시장, 대리천 복개도로까지 약 800m에 달한다. 100여 년 전 만세운동이 일어났고 구포은행과 구포역이 설립됐던 이 거리에는 당시 모습이 벽화와 액자, 열사들의 명패, 태극기 등으로 생생하게 재현되어 있다.
1919년 3월 29일, 구포장터에서 구포지역의 유지, 농민, 상인, 노동자를 포함하여 1천여명이 넘는 사람들의 참여로 타지역과는 차별화 되어 이루어진 대규모 만세운동이 바로 구포장터 3·1 만세운동이다.
북구청에서는 이 만세운동의 복원 및 스토리텔링을 중심으로 벽화들과 작품으로 조성된 테마거리가 구포만세거리이다. 구포만세거리에는 '대한 독립 만세 만세길을 걷다'를 주제로 당시 만세 운동을 그린 벽화들과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구포만세거리는 위대한 북구유산 40선 중의 하나이다. 북구 승격 40주년을 기념해 지역의 가치잇는 자산에 의미를 부여해 지역유산을 전승, 발전시키기 위한 위대한 북구유산 40선에 구포만세거리가 선정되어 있다.
2018년 2월 21일 개최된 구 승격 40주년 기념식에서 이러한 사실이 공표되었다.
부산의 과거를 만나보도록 해준 1970년대 구포본동, 덕천동 숙등마을 등의 흑백사진도 전시되어 있다.
이곳에 오면 구포만세거리 속 만세길을 여유롭게 걸어보라.
천천히 여유롭게 벽화들을 하나씩 훑어보면서 발걸음을 내딛어보라.
역사의 현장인 이곳에서 벽화를 중심으로 구포장터 3·1 만세운동에 참가하여 만세운동을 하고 있는 자신을 되새겨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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